고유정, 범행 직후 웃으며 통화…누리꾼들 경악 “너무 무섭다”

박도균 / 2019-11-05 06:05:50
(출처=채널A 방송 캡처)

전(前)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이 범행 직후 웃으면서 통화한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검찰은 지난 4일 고유정이 범행 당시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검찰은 이날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봉기) 심리로 열린 고유정의 6차 공판에서 고유정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을 전후해 펜션 주인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한 것.


당시 고유정은 아들과 웃으며 "먼저 자고 있어요. 엄마 청소하고 올게용∼"이라고 통화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고유정이 아들과 통화를 한 시점은 고유정이 남편을 살해한 이후로 추정되는 때다.


검찰은 "이 목소리가 정말 우발적 살인을 한 뒤 나오는 목소리인가"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지?”, “너무 무섭다”, “이젠 기사 보는 것조차 두려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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