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증상 살펴 미리 예방하자! … 구강암을 비롯해 대장암, 폐암, 췌장암, 자궁암 등 주요 암들의 초기증상은?

채지혁 / 2019-11-05 10:09:30
▲(출처=픽사베이)

암은 사망 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같은 질병을 막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암 종류별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확인하는 것도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췌장암·폐암·구강암·자궁암·대장암 등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5대 암 대표증상들을 소개한다.


대장암 정보

대장암 환자의 증상은 다양한 암 증상과 유사하게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사라진다. 그리고 배변활동이 원활한 상태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변비나 설사 등 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 않을 경우 대장암 환자의 증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빈혈, 피곤함, 소화기능 장애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4기까지 가게되면 완치율이 낮아진다.


구강암 대표 증상은?

입 속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의 경우 최근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요즘에는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 증가로 여성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강암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은 입안 궤양, 덩어리를 발견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 뿐아니라 구강 내 출혈 및 악취 증상, 혀나 턱을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 목 부위에 발견되는 혹도 구강암의 여러 증상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초기 구강암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 구강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자궁암 정보

자궁암은 여러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편인 흔한 암이다. 최근 자궁암의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령과 관계없이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의 초기증상은 성관계 이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출혈이 심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궤양이 심화된다. 그리고,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 곤란과 혈뇨까지 호소하기도 한다.


'폐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여러 암 종류 중 폐암은 오랜 기간 흡연을 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날씨문제 등 여러 환경적 영향들과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폐암 초기증상의 경우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보여 폐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폐암 환자의 여러 증상 중에는 흉통,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피로, 식욕이 사라지는 증상 등을 겪게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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