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잘하기] 드럼·통돌이세탁기 깨끗하게 하는 법 천차만별… 빨래 너는 노하우는?

김호영 / 2019-11-05 17:12:15
▲(출처=픽사베이)

집집마다 꼭 있는 세탁기는 그 집이 얼마나 깨끗한지 보여준다. 한편 청결한 옷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있어도 세탁기의 찌든때를 없애는 것은 못하곤 한다. 반복적으로 세탁기를 쓰면 물때와 곰팡이, 세제 찌꺼기 등이 세탁기를 더럽히곤 한다. 그러므로 겉모습만 보면 이상이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막상 분해를 해보게 되면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빨래에 이상한 냄새가 배고 이로 인해 피부도 상하게 된다.


세탁기를 청소하는 시기

보통은 세탁기를 구입한 다음 1년 정도 지났을 시기에 청소를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세탁기가 있는 장소가 다소 습하다면 청소를 해줘야 한다. 주기적으로 청소할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세탁을 하고나서도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얼룩이 지는 경우 세탁기 청소를 할 시기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탁기를 돌렸을 때 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오면 세탁기를 청소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다. 만약 집안에 노인과 같은 면역력이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꾸준히 세탁기를 청소해야 한다. 세탁기가 오래되면 곰팡이와 대장균, 박테리아 등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빨래 냄새, 어떻게 없앨까?

세탁기를 꾸준히 청소했어도 제대로 된 관리가 없으면 빨래에서 냄새가 나 불쾌할 수 있다. 특히 빨래를 말릴 때 실수할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다. 빨래건조대는 좁기 때문에 한 칸씩 널어서 말리곤 한다. 그러나 빨래를 빽빽하게 널면 마르는 데 오래 걸리고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 따라서 건조대에 빨래를 널려면 간격을 띄우는 것이 좋다. 또 빨랫감 사이사이 혹은 그 밑에 신문지를 끼울 경우 신문지가 제습작용을 해서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빨래를 널 때는 직사광선을 이용해야 항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말릴 수 있다. 빨래를 하고 나서 건조기에서 한 번 말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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