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불면서 예방접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10월에 유행해서 12월까지 이어지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중에서 노인처럼 면역력이 잘 떨어지는 사람은 독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기랑 비슷해서 넘어갈 수 있지만 병원을 제때 가지 않을 경우 폐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으로 생기는 폐렴은 면역력 약한 사람에게 취약하고 폐가 안좋은 사람과 당뇨에 걸린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독감예방접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3가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3개를 예방하고 4가 백신은 한 가지 더 추가된다.
3가 백신이 예방하는 것들은 2종의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독감바이러스다.
또한 4가는 2종의 A형 바이러스와 B형 독감바이러스 2종을 예방한다.
3가 백신은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고 4가 백신은 의료기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발병률이 높은 것들은 3가 백신으로도 예방할 수 있지만 전문의들은 예방 범위가 높은 4가 백신을 권장하는 추세다.독감이 심해지기 전 예방주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손은 자주 씻어야 하며 얼굴을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재채기가 나오면 입을 가린 다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
몸이 뜨겁거나 기침이나 콧물 등의 감기 기운이 있으면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고 독감 증상이 있는 것 같으면 꼭 병원을 가서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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