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끼줍쇼’에 배우 최진혁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가로채널’에 출연한 최진혁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나라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최진혁은 "방송에서는 얘기한 적이 없는데 나라 누나와는 되게 특별한 인연이다. 데뷔하기 전 박경림 누나가 소개시켜줬다. 저녁 식사 후 자기 집에 가서 고스톱을 치자고 하더라. 갔는데 나라 누나 부모님, 오빠 가족들이 다 계셨다. 아버님, 누나들과 새벽까지 고스톱을 쳤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누나와 멜로를 연기하려니 뻘쭘했다. 누나는 저를 애처럼 취급했다. 워낙 스무살때부터 봤으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남자로 보이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최진혁은 "약간 그런 마음도 있긴 했다. 너무 애취급을 해서. 그래서 대놓고 '얘야'는 할머니가 손자한테 하는 말이다고 했다. 누나 나랑 네 살 밖에 차이 안 난다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2013년 배우 손은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마성의 기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하윤과 달달한 케미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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