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운우리새끼'에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8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미운우리새끼’ 초창기 멤버인 이선미 여사는 남다른 유머감각을 선보이며 프로그램 인기를 이끈 바 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8개월 전부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지난 5월 투병 끝에 김건모 아버지 故 김성대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는 올해 나이 76세로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한편 김건모는 내년 1월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건모는 올해 나이 52세, 장지연 나이 39세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장지연은 김건모 부친상 당시 옆에서 큰 힘이 돼 줬다. 매체 인터뷰에서 장지연은 "처음 오빠를 봤을 때 조금은 측은한 느낌을 느껴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2, 3번 만났을 때 '이 사람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 오빠가 제게 ‘돌아가신 아버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김건모는 “제 성격을 제가 잘 알기에 처음에는 밀어내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안에 들어와 있더라. 그날 바로 어머니에게 데려갔는데 두 분이 죽이 너무 잘 맞았고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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