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데이트폭력 여배우’로 밝혀진 배우 하나경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 넘어지며 아찔한 노출로 유명세를 치렀다.
앞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하나경은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강은비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강은비는 “저랑 안 친하다. 나랑 연락처를 주고 받은 사이가 아니다”며 불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술 취해서 저한테 먼저 실수를 했다. 솔직히 제 뒷담화만 안했어도 이렇게 이야기 안 한다. 종방연 때 저 화장실로 끌고 가서 제 머리 치면서 이야기 하지 않았나"고 말했다. 이에 하나경은 "너무 당황스럽다"며 "억울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실제 나이는 36세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하나경은 전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 남자친구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남성으로 2017년부터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