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숙이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동안 외모로 등장하면서 나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미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1979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미숙은 남편과의 나이차이 등으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나이를 속여왔다고 고백했다.
김미숙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어느 날 딸이 느닷없이 촬영 끝나고 화장 지우는 화장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딸 친구의 엄마는 다 30대였다. 그래서 서른 살이라고 거짓말했다. 그때가 내 나이 48세였다. 18세를 속인 거다. 물어볼 때마다 두 살씩 올려 말했다"고 언급했다.
김미숙은 "계속 자식들에게 나이를 속이는 건 안 될 것 같아 가족여행을 갔을 때 사실을 고백했다. 와인 한 잔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9세였던 아들과 7세였던 딸에게 사실대로 내 나이를 말했는데 안 믿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미숙의 남편은 최정식 씨로 김미숙보다 5살 나이가 어리다고 알려졌다.
김미숙은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선우영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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