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아침마당'에 정소녀가 출연해 화제다.
정소녀 나이는 만 65세다. 1973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이후 영화 '돌아온 외다리' '이름 모를 소녀' 등에 출연했다. 1985년에는 가족오락관에서 2대 MC를 맡았다.
과거 '1대 100'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소녀는 가봉 대통령 관련 성접대 루머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소녀는 “한 기자가 가봉에 가서 취재를 했다고 한다. 가봉 대통령의 아이가 100명이 있다고 했다. 그걸로 루머가 다 풀어졌다”고 덧붙였다.
정소녀는 1979년 대학 동문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5년 후 이혼했고 이후 가족오락관으로 복귀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정소녀는 한 매체를 통해 연예계를 떠나 보험 설계사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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