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가요무대'에 남일해가 출연해 아내 주란지도 재조명 되고 있다.
남일해 나이는 올해 82세로 1959년 데뷔했다. 대표 음반으로는 '비내리는 부두' '이정표' '귀향' '누가 바보인가' '향수의 멜로디' 등이 있다.
과거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남일해는 아내 주란지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를 찍다가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이날 방송에서 남일해는 "스캔들이 대서특필 됐을 당시 주란지 뱃 속에 이미 아기가 있었다 그 후 3년간 몰래 사랑을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일해의 아내 주란지는 “어떤 점에 반했냐”는 MC의 질문에 "당시 남편은 우리나라 가요계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 무뚝뚝하면서도 점잖은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남일해는 '전국노래자랑' 전라도 순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