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면역력 유지에 힘 써야 한다. 제철을 맞은 음식을 통해 건강을 신경쓰는 것도 굉장히 알맞은 방법이다. 환절기인 가을 제철인 과일이 있다. 이는 단감이다. 제철인 가을을 맞은 단감은 더 달달한 맛 뿐만 아니라 풍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단감 효능
단감은 가을에 먹을 수 있는 천연보약이라 불린다. 그만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단감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회복, 피로회복, 눈 건강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단감은 타닌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타닌 성분이 알코올의 농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고 흡수를 늦춰 숙취해소를 돕는다.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단감에 있는 펙틴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는다. 단감엔 스코폴린틴 성분 또한 있는데, 이는 혈관벽 강화를 돕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단감 칼로리 및 보관법, '식사량 조절 활용에 좋아'
단감 칼로리는 100g 당 44칼로리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한다. 생각보다 낮은 편의 칼로리를 소유하고 있다. 그외에도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식사하기 전 적당량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돼 식사량을 감소할 수 있다. 단감은 따뜻한 곳에서 보관하면 과육이 여려질 수 있다. 그 이유로 공기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한 후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감 부작용, '위산분비 촉진할 수 있어'
단감은 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과다섭취 시 수분흡수가 되기 때문에 장운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만 섭취해야 한다. 변비증상이 있다면 단감의 가운데에 위치한 흰 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과도하게 섭취할시 위산의 과도한 분비가 발생해 속 쓰림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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