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우아한 모녀’가 방영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총 100부작 기획으로, 전작 '별별 며느리' '아들 녀석들'을 집필한 오상희 작가의 신작이다. 여기에 '내일도 맑음' '천상여자' 등을 연출한 어수선PD가 연출을 맡았다.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를 줄거리로 한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어수선 PD는 "기존의 복수극과는 차별화를 시키려 한다. 복수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출생의 비밀과는 또 다른 게 있다. 그리고 단지 복수만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갈등이 있다"며 감상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KBS이다 보니 복수를 세게 다루지는 못한다. 하지만 두 모녀의 갈등, 그리고 화해가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시청률로 20%를 예상했다.
한편 실제 최명길은 올해 나이 58세, 지수원 나이 51세, 김흥수 나이 37세, 차예련 나이 33세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