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내의 맛’에 혜박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혜박은 남편과 식사 도중 딸을 바라보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혜박은 "아이를 갖자고 마음 먹었을 때 진짜 안 생겼지 않느냐. 솔직히 그때 유산했을 때 다시 임신할 수 있을까 진짜 많이 걱정했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리아를 낳았을 때 나는 리아가 숨을 못 쉬는지 몰랐다. 다들 리아를 데리고 가길래 무슨 일인가 했다. 지금 이렇게 건강한 걸 보면 정말 감사하다"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혜박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8년 5살 연상 테니스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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