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술이 꼭 필요한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발견 후 조기치료 놓치지 말아야

고이랑 / 2019-11-25 10:02:28
▲(출처=픽사베이)

정맥류는 인체의 정맥이 부풀어오르고 확장되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다리) 혹은 발에 나타나는 정맥류를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하지정맥류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그러한 원인은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으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넘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정맥류의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발견됐을 때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증상 또한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므로 저림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혈관이 눈에 보여'

가장 먼저, 전과는 다르게 다리가 피곤하다는 느낌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다리의 부기 역시 쉽게 생기고 쥐가 나는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다리의 부기로 인해 자주 다리가 무겁다고 생각하고 다리를 높은 위치에 올리고 있으면 다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다리에 굽은 형태의 혈관이 보일 수 있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혈관이 돌출될 수 있다. 이런 하지정맥류 증상이 방치되면 염증, 착색, 궤양 등의 증상까지 발전될 수 있다.


▲(출처=크라우드픽)

하지정맥류 예방법, '냉찜질도 좋아'

하지정맥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선택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평소에 꽉 끼는 바지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한다면 중간에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이 되도록 해야 한다. 혹시 본인이 비만이거나 평소 식단이 짠 음식 위주라면 하지정맥류 증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다리가 무겁고 피곤해진다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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