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하가 이목을 끌며 안타까운 사망 원인이 재조명됐다.
국내 원조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유재하는 한양대학교 재학 중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987년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가 인기를 끌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향년 25세에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유재하는 술에 취한 친구가 몰던 차량에 탑승, 택시와 정면 충돌하며 친구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한편 최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유재하가 가창력 때문에 방송불가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유재하가 KBS '젊음의 행진'에 출연해 1집 수록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른 게 유일한 공연 영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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