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부친상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심진화 임신 위해 시험관

배연수 / 2019-11-26 11:10:23
▲(사진=ⓒ인스타그램)

26일 ‘비디오스타’에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하며 아내 심진화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원효는 올해 나이 39세, 심진화 나이 40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근 방송된 ‘아빠본색’에서 심진화는 나이 50에 아빠가 된 홍록기를 찾아가 임신의 어려움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홍록기는 "자연임신에 실패, 7년만에 운 좋게 시험관 시술을 한 번에 성공했다"며 희망을 건넸지만, 심진화는 "지난 4년 시험관 도전하는 동안 우리가 과연 노력했을까 싶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원효는 “지금까지 7~80% 노력했다면 99%까지 노력을 더 해보자”며 아내에 대해 애정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최근 김원효는 안타까운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원효는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 걸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라며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게요”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