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혼 사유? "세번의 음주운전, 가족도 인연 끊겨 혼자"

배연수 / 2019-11-27 08:24:00
▲(사진=ⓒ인스타그램)

최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가수 호란이 출연하며 이혼사유가 재조명됐다.


 


가수 호란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3년 세 살 연상 대기업에 재직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나 2017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호란은 대학교 재학 시절 선후배로 만난 전 남편과 2년 열애 후 결별, 10년만에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방송서 호란은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 남편과 합의 하에 결혼을 했었다.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해보니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전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다. 그 사이에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족들과도 인연이 끊어졌다”라며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회적 인연까지 다 끊어졌다. '살아온 인생의 대가를 이렇게 치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호란은 음주운전으로 환경미화원을 들이받는 등 세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호란은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에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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