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상희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 중이다.
앞서 KBS '아침마당'에서는 그녀가 출연했다.
그녀의 본명은 최순강으로 1943년생인 현재 나이 77세다. 1961년 KBS 전속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국내 여자 학사 가수 1호'라는 타이틀로 유명하다.
이후 그녀는 6~70년대 활동 당시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 '심오야 밝은 달'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김상희는 미니스커트와 뱅헤어를 유행시킨 주인공이다.

이날 그녀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 꿈을 이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은 행운아 같다. 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달려 왔다. 응원한다"고 했다.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 황선아는 "2009년 12월 24일 아빠와 둘이 소원을 빌었다. 그 소원이 이뤄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다.
이어 황선아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밴드 활동을 하며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그러다 모 기획사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그런데 아빠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집이 풍비박산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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