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좋은음식] 도라지 섭취로 장 건강 지킬 수 있어… 도라지 어떻게 먹을까?

김선호 / 2019-12-10 00:01:25
▲(출처=픽사베이)

기온 하락으로 인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목이 자주 아픈 원인은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으나 그 중 가장 큰 요소는 떨어진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하락할 경우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몸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주목받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도라지다.


이전에도 도라지는 감기 걸렸을 때 먹었고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됐다.


또한 호흡기에서 점액이 나오게끔 해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도라지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 효능이 있다.


또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손상을 예방해서 목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사포닌 성분같은 경우 우리 몸 면역력 향상에도 좋은데, 한 연구에서 도라지 추출물을 기관지에 안좋은 세균에 투여한 결과 항균효과가 약 80%였다.


또한 혈당 관리를 통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꾸준히 먹는 데 적합하다.


한편 회사원들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이때 도라지를 먹으면 변비를 극복할 수 있다.


이는 도라지에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와 함께 수분도 많기 때문에 장 운동에도 좋다.
▲(출처=픽사베이)

도라지는 요리, 즙이나 차로 달여먹는 등 많은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후두염에 걸렸을 때 밥 반찬으로 도라지 볶음을 추천한다.


요즘은 꿀, 우유, 요구르트와 도라지를 갈아 쉐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도라지배청을 만들어 떨어진 면역력을 충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라지배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약도라지를 손질하고 나서 깔끔하게 손질한 배, 생강과 콩나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이후 냄비에 갈았던 재료들과 조청, 계피를 넣고 졸여서 다 끓으면 식혀서 병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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