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현미밥 맛있게 짓는 방법이 장안의 화제다.
한 개그우먼이 현미밥을 먹고 다이어트를 성공한 덕이다.
현미밥은 실제로도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용 밥으로 활용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에 꾸준하게 현미밥이 대세로 떠오르게 됐다.
그렇다면 현미밥은 어떠한 효능으로 인해 체중 감량에 좋은걸까? 현미·백미·보리밥 칼로리를 비교해보고 소화 잘 되는 현미밥 먹는법을 모아봤다.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현미밥은 100g에 약 145칼로리다.
백미보다 칼로리가 낮고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웰빙 식단에 나오게 됐다.
한편 백미밥을 보면 100g에 약 현미밥의 세 배다.
백미는 맛있고 대중적인 쌀이지만 독소를 쉽게 제거하지 못한다.
이에 백미밥을 오래 먹을 경우 우리 몸이 산성체질이 된다.
몸이 산성체질이 될 경우 위장병, 당뇨,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밥을 하더라도 건강한 밥을 먹는것이 좋다.
한편 현미밥과 유사하게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리밥은 대략 294칼로리다.
보리밥은 식이섬유가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또 빈혈 예방도 도우며 없던 식욕을 되찾아준다.현미밥에 들어있는 현미는 리놀렌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여기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제거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에 좋다.
또 혈당 수치 조절을 통해서 당뇨 증상 개선 효능이 있다.
또한 당분 흡수를 늦춰서 인슐린의 갑작스러운 분비를 막는다.
따라서 췌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또 현미는 항암 음식인데, 현미에 들어있는 프로제아제 때문이다.
프로제아제는 암세포 전이를 예방한다.
또한 꾸준히 섭취할 경우 포도당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가 늘어나지 않게 한다.
한편 리놀레산,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가 좋아지게 된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현미밥을 먹을 경우 소화 불량을 호소할 수 있다.
이는 밥을 하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잘못 짓게 된다면 장이 약한 사람은 복통을 호소하게 된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지을 때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다.
먼저 현미를 약 1시간 동안 불려서 써야 한다.
또 백미로 밥을 지을때보다 밥물을 1.2배 정도 더 붓는다.
이 때 천일염을 뿌려주면 현미의 효능을 살릴 수 있다.
현미는 어떻게 해야 소화가 잘될까? 우선 현미밥을 먹은 다음 꼭꼭 씹어줘야 한다.
현미는 껍질만 제거한 쌀이어서 충분히 씹어줘야 탈이 나지 않고 효과를 잘 볼 수 있다.
처음 현미밥을 먹을 경우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만 넣어서 점점 양을 늘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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