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슈] 황달증상,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정지연 / 2019-12-13 17:01:30
▲(출처=픽사베이)

황달증상이란 몸 속에 황색의 담즙색소가 과도한 양이 축적돼 피부, 눈 흰자위 등 겉으로 나타난다.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질병을 알리는 신호다.


황달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으론 급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이 있다.


보통 황달증상을 가볍게 여길 수 있다.


황달이 오래 지속되면 특정 질병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로, 수면부족 역시 황달의 원인이 될 수 있다.황달이란 철분을 포함한 특수 단백질이 체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담즙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쌓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 눈이나 피부에 노랗게 착색되며 나타난다.


담즙색소는 빌리루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독성성분이다.


대부분의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 후 담즙으로 배출되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 황달이 나타나게 된다.황달증상은 먼저, 소변색이 짙어진다.


빌리루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면서 진한 갈색을 띠게 된다.


다른 증상으론, 주로 피부, 흰자위가 노랗게 된다.


상황에 따라 연한 색의 대변을 볼 수도 있다.


이는 담즙이 대변에 섞여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담즙으로 배설돼야 할 화학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가려움증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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