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독소제거] '민들레' 다양한 효능 즙 외에도 먹는 방법 정리

백영아 / 2019-12-18 17:10:23
▲(출처=픽사베이)

보편적으로 민들레는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재미가 있는 꽃이라고 바라보고 있지만 민들레는 여러 가지 효능이 존재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가 '포공영'으로 기록돼있고 소염작용을 하고 체한 것을 없앨 수 있다고 기록돼있다. 21세기에는 민들레의 독소 제거가 재조명받으면서 천연 간 해독제로 사랑받는 중이다. 민들레의 각종 효과, 민들레를 요리하는 방법으로 민들레 먹는법을 알아보자.


민들레가 저혈당에 좋은 이유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은 간 세포막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 세포 재생 효능이 있다. 앞서 말한 것은 꽃보다 잎과 줄기에 특히 많고 뿌리에서도 발견돼고 있다. 또 민들레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담즙을 분비해서 소화를 잘시키게 한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섭취하면 안색이 노랗게 되는 황달을 가라앉히게 된다. 그러나 민들레만 먹으면 황달이 가라앉지 않고 한약재를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황달 초기를 예방할 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간 수치가 높으면 한의사나 의사와 상담한 다음 먹어야 한다. 민들레 안에는 일종의 식이섬유인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는데도 좋다.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없애서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민들레 담금주 만드는 법

우리가 보통 민들레를 먹으면 말린 다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신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민들레는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먹어도 된다. 먼저 민들레의 잎사귀를 양념장에 무쳐준 다음 민들레 나물을 만든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도 되고 장아찌로 담가 먹는 것도 어울린다.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민들레 생잎으로 '민들레 김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만약 민들레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민들레로 담금주를 만들어도 된다. 민들레 꽃, 뿌리를 넣어주고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숙성하면 민들레 담금주가 만들어진다.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때 꿀을 추가해주면 민들레술의 풍미가 살아난다. 최근 민들레 분말이 출시됐으나 맛이 매우 써서 꿀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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