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가 스카이드라마 채널의 예능 프로 ‘신션한 남편’에 합류해 매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신션한 남편'에는 록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 김바다와 패션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가 새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평소 바빠서 함께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는 김바다 가족은 모처럼 다같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영은 김바다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지?"라고 물었고 김바다는 "일요일 아니야?"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김바다의 큰아들 하울이 "결혼기념일 아니냐"고 답했고 둘째 아들 다울은 "아빠 기억상실증 아니냐"며 구박했다.
이에 김바다는 스튜디오에서 "사실은 결혼기념일이 두 번"이라고 밝히며 "집안의 반대로 우리끼리 결혼을 먼저 해 총 두 번인데 자세한 날짜는 기억을 못 하는 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바다 나이는 1971년 생으로 올해 4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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