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우디컵 2019에 출전해 레알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른 가운데 손흥민이 유벤투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경기를 함께 하던 도중 유니폼을 교환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 소속돼 있다가 현재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평소 손흥민이 롤모델이라고 꼽은 선수였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호날두에게 수줍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유벤투스와 K리그의 친선 경기에서 최소 45분 출전이라는 계약을 어기고 출전하지 않아 많은 국내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한국 팬들에 대한 사과나 해명은 커녕 다른 행사를 여유롭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오늘(31일) 아우디컵 경기 이후 1일 아우디컵 2019 결승전과 8월 4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럽 투어에서 인테르 밀란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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