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금수저다?” 송소희 고향•대학•나이 화제! 송소희, 전소속사와 분쟁 패소로 ‘3억’ 지급 판결

박지선 / 2019-08-02 00:01:56
▲ 국악소녀 송소희 (사진=ⓒ 송소희 인스타그램)

국악소녀 송소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과거 송소희와 전소속사 대표 최씨 간의 법정 다툼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양측은 2020년까지 송소희의 순수익을 50:50으로분배하는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 직원이자 최씨의 친동생 A씨가 소속사 가수이자 최씨와 사실혼 관계인 B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에겐 징역 3년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송소희 측은 A씨를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배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최씨는 A씨에게 송소희의 차량 운전을 맡겼고 결국송소희의 아버지는 직접 공연기획사를 설립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송소희 측은 최씨에게 약속했던 10억 원의 투자금을 마련하지 못했으며, 동생의 도덕성 등을 믿을 수 없기에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서를 전송했다.

최씨는 송소희 측이 계약 해지 전까지 분배하기로 약속한 수익금의 50%를 미지급했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씨는 송소희를 상대로 총 6억 4700여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그 중 일부 금액만을 인정, 송소희에게 약 3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계약 파기 위약금은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송소희 나이는 올해 23살이다. 송소희 고향은 충청남도 예산군이며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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