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래퍼 우진영이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했으나 아쉬운 탈락을 맛보게 됐다.
‘아이돌 래퍼’라는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실력을 인정받아 2차 경연 무대에 오른 우진영은 몸살 감기를 앓아 경연날 내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급기야 무대에 올라섰으나 갈라진 목소리와 아쉬운 컨디션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끝내 탈락하게 됐다.
심사를 본 프로듀서들 또한 “분명 더 잘 할 수 있는 실력인데 컨디션 관리를 못해 너무 아쉽다”는 심사평을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우진영은 무대를 벗어나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성래퍼 윤훼이는 2차 경연 무대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까먹어 수십초 가량 랩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프로듀서 매드크라운이 끝내 탈락을 누루지 않아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합격 목걸이를 받아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몸이 안 좋아도 무대를 끝까지 채운 우진영은 탈락이고, 고작 몇 마디 하고 내려온 윤훼이는 합격이라고?”, “심사 기준이 대체 뭐냐”와 같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예선 무대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래퍼 짱유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의 ALL PASS를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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