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9일) 다수의 언론 매체 보도에 의하면 김민경의 측근이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을 빌렸다.
평소 실제 성격은 방송과는 또달리 내성적이고 눈물 많으며 정이 많다고 알려진 김민경은 지난 2018년 1월에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의 수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올해초 김민경은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직업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개그우먼으로서 직업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이어 "나 또한 얼마 전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최근 아버지가 몸이 아프셔서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내 신경은 온통 아버지 수술에 있는데, 무대에선 웃어야 하니까 일부러 더 밝은 척 해야 했다"고 남모를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 동생 나이는 삼십대 중반으로 평소 건강하고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김민경 남동생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김민경은 동생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고향인 대구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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