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이 ‘두부면’에 이어 ‘두유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식물성 건강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신제품인 ‘Silky두유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에서 새롭게 선보인 ‘Silky두유면 잔치국수’와 ‘Silky두유면 비빔국수’. [사진=풀무원]

 

‘Silky두유면’은 콩을 갈아 즉시 제면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매끄럽고, 75㎉로 칼로리 부담 없이 고식이섬유(6g)와 고칼슘(267㎎)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면을 헹구거나 삶을 필요 없이 포장재를 뜯고 충진수를 버린 후 그대로 활용하면 돼 조리 또한 간편하다. 

 

글로벌 면 요리 시장에서는 밀가루 면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면이 개발됐고,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면 제품이 늘어나는 등 영양소를 갖춘 저칼로리 식품 출시가 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내외 트렌드와 기존 자사 제품인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소비자 니즈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두부면보다 면의 식감과 가깝고 식단관리에 도움이 되는 두유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Silky두유면’은 더욱 쉽고 간편한 요리를 위해 두유면과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한 키트 제품 2종(잔치국수, 비빔국수)도 함께 선보였다. 

 

‘Silky두유면 잔치국수’는 표고버섯과 다시마로 맛을 내 깔끔하고 시원한 식물성 육수와 채소 고명으로 구성됐고, ‘Silky두유면 비빔국수’는 배와 4가지 채소(대파, 양파, 생강, 마늘)로 맛을 낸 식물성 비빔장을 넣어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은 “‘Silky두유면’은 맛과 영양을 모두 놓치지 않으면서 식단 조절을 하려는 분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풀무원의 야심작이다”라며 “추후 면의 형태와 키트 타입을 다양화하는 등 두유면을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두유면의 제품 패키지에 QR코드를 삽입해 풀무원 셰프들이 개발한 다양한 두유면 레시피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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