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는 ‘2022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위즈온컴퍼니와 뉴비즈원, 머니투데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유효상 유니콘 경영경제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이 오프닝 인사말을 전했다.

 

또 유관부처 및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현역 메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DX시대에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 및 ‘인플루언서가 반드시 챙겨야 할 두 가지 법률 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2022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우선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가 ‘DX시대에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사회 경제구조는 더욱 가파르게 변화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하는 DX 대전환 시대에 데이터 및 고객중심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모두가 셀럽·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콘셉트가 명확하고 독창적인 시도를 하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개인 사업자가 디지털마인드를 강화하고 초개인화 마케팅의 필요성을 일깨워 변화의 시대 주역이 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어 법무법인 한틀 서울분사무소의 김현민 변호사는 ‘인플루언서가 반드시 챙겨야 할 두 가지 법률 팁’에 대해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법적 이슈에 대한 내용으로 최근 문제가 된 ‘뒷광고’ 사건과 ‘유튜브채널 제작 스태프의 근로자성 인정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성황하는 시대에 인플루언서들이 뒷광고 등 관련 법률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무엇보다 공급 중심 시대에서 고객 중심 시대로 변화하는 만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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