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양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전개

지난 4일, 한국경마기수협회와 함께 제빵 봉사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1-10 11:20:01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처는 한국경마기수협회 구성원들과 함께 ‘안양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처 임직원과 한국경마기수협회 소속 기수 및 가족 10여명이 참여해 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 및 지역아동센터·쉼터·상담소·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제빵봉사를 실시했다.

 

▲ 지난 4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처와 한국경마기수협회가 ‘안양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마사회] 

 

박장열 서울경마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마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어 많은 아이들이 힘든 시간을 버텨왔다”며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쉼터를 찾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주마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문세영 기수가 함께 1800만원 상당의 제빵 기계와 설비를 기증하며 시작된 제빵봉사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안양시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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