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박정수 기자] 뷰티·외식 브랜드 마케팅 기업 엠제이부티끄는 내년 3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특례 상장’을 목표로 오는 7일 ‘아시아크라우드펀딩’에서 1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엠제이부티끄 관계자는 “엠제이부티끄는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 인가 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 적정 판정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코넥스 시장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외식 프랜차이즈 ‘시카고 388’ 오픈 당시 모습. [사진=엠제이부티끄]

이 관계자는 또 “엠제이부티끄가 코스닥 상장에 앞서 코넥스 상장을 우선 진행하는 것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다양한 상장 방식이 가능하고, 향후 코스닥 상장 추진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엠제이부티끄는 최근 롯데 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시카고 뷰티랩’을 입점시키고,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시카고 388’과 제주 감성을 모티브로 한 일식 다이닝 브랜드 ‘오쿠다’ 등을 론칭한 바 있다.

 

또 롯데마트와 협업을 통해 ‘시카고 뷰티랩’과 관련된 프랜차이즈 마케팅을 진행 중이고, 수원에 ‘시카고 388’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외 서울 강남 역삼동과 압구정에 ‘오쿠다’ 2·3호점 오픈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제이부티끄의 이번 1차 크라우드 펀딩 모집 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딩 관련 모집 공모는 엠제이부티끄 홈페이지 또는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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