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LG생활건강은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는 7일 오후 7시 ‘국제 강아지 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강아지 발씻자’를 소개하고 펫 풋샴푸 사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강아지용 풋샴푸 ‘강아지 발씻자’. [사진=LG생활건강]
발을 씻자 팀과 펫케어 토털 브랜드 시리우스 팀이 함께 만든 ‘강아지 발씻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위해 개발 현황을 주간 보고 형식으로 X(구 트위터) 계정에 공유하며 고객의 피드백을 받았다. 또 피드백 내용 가운데 강아지의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보습성분을 첨가했고, 풋샴푸를 바른 뒤 물 티슈나 헝겊으로 닦기만 하면 되는 ‘노 워시’ 타입으로 개발됐다.

이외 분사방식의 스프레이 타입은 ‘강아지 호흡기에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바르는 솔 타입을 채택했고, 비건 인증도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견종의 크기나 털 길이와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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