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맞춤형 푸드 정기 구독서비스인 바프독이 TIPS(이하 팁스) R&D(기술개발자금)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NGS 기반의 타깃 질환(염증성 장·비만) AI 예측 진단 모델과 식이 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된 프레쉬아워의 ‘바프독’. [사진=프레쉬아워]

 

이번 R&D 개발 과제로 프레쉬아워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아 반려동물을 위한 AI 기반 질환 예측 진단 모델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또 ▲해외 서비스 확대 ▲표준화된 솔루션 개발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지속 추적·관찰 ▲웹·앱·API 상용화를 통해 5분 이내의 빠르고 정밀화된 펫푸드 솔루션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경호 프레쉬아워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펫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을 2~3배 늘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고품질의 데이터 가치평가를 받은 바프독은 누적 진단 데이터 12만건, 정기구독 식이 솔루션 제공은 29만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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