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CJ나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 메뉴를 지원하는 ‘즐거운 한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해 약 9500여명의 아동에게 총 5만8000여 끼니를 제공해온 CJ나눔재단은 올해 역시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도서산간지역 등 140개 지역아동센터에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 CJ나눔재단이 겨울방학 결식아동 특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CJ나눔재단]

 

올해는 특히 tvN의 연말 캠페인 ‘tvN즐건제일’과 협업해 ‘즐거운 한끼’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CJ ONE 앱과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모금된 기부금 만큼 결식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하는 1대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 캠페인은 5일부터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 ONE 앱에서 ‘즐거운 한끼’ 배너를 통해 CJ ONE 포인트나 신용카드·휴대폰 결제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9~25일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도 전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 기부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 기부 후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와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tvN 프렌즈 봉제인형, ‘tvN즐건제일’ 스페셜 공구함 등 tvN 스페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하는 특식은 부채살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 등 CJ프레시웨이 밀키트부터 수제쿠키까지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했다”며 “겨울방학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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