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신규 공직자 75명에 임용장 수여 “10년 내다보며 소통·성장하길”
-“첫 공직의 시련, 10년 전문성 성장의 밑거름”
-육아·보고서 작성 팁 나누며 현장 소통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9-23 17:04:17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신규 공직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해 신규 공직자 7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추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과거 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을 시작했던 본인의 초임 시절 경험을 회상하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추 지사는 “처음엔 부딪히고 질책을 듣기도 했지만, 한 사람의 판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다”며 “10년쯤 지난 후 직관력과 자신감이 생겼듯이, 힘든 순간이 올 때 10년 후 전문가로 성장해 있을 스스로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후배가 있기에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며 “함께 소통해가는 시간이 축적되면 역량과 사명감, 보람이 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용장 수여 후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신규 공직자들의 질문에 솔직한 노하우를 밝혀 호응을 얻었고, 출산 후 입사한 신규 공직자에게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아이에게 ‘엄마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선배 엄마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추 지사는 “자기 생각을 먼저 밝힌 뒤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이 써볼수록 작성 역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임용장을 전달받은 75명의 신규 공무원(7~9급, 연구사, 지도사)은 경기도청 각 부서로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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