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에 항공 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선임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6-12 13:48:3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5일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글로벌 항공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14년부터 하와이안항공의 글로벌 세일즈·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신임 대표. [사진=아시아나항공]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 회원사가 매일 1만6000편 이상 운항하는 항공편을 통해 해마다 2억명이 넘는 고객을 모시며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산하 26개 회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지난 1월부터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스칸디나비아항공(SAS) 소속 샬롯타 빌란드의 뒤를 이어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022년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22년 창립 25주년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장수 항공사 동맹체로 자리매김했고, HSBC호주와 함께 세계 최초로 항공사 동맹체 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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