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23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더 데뷔’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소재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더 데뷔’는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와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사업모델 소개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지난 23일 열린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성과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가운데 사전 선발된 13개 팀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 행사를 진행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6개 팀은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상플래닛’ 1년 무상 입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상상스타트업’ 7기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KT&G만의 차별화된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총 112개의 창업팀을 배출해 누적 매출 211억원과 831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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