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디지털에셋·캔톤 재단과 토큰화 금융 협력 논의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9-29 14:49:43

[HBN뉴스 = 이필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유발 루즈 미국 디지털에셋 공동창업자 겸 CEO, 비브 디와카르 캔톤 재단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토큰화 금융 및 디지털자산 인프라 분야에 대한 그룹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비브 디와카르 캔톤 재단 대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유발 루즈 미국 디지털에셋 공동창업자 겸 CEO. [사진=신한금융그룹]

 

디지털에셋은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의 개발사로, 캔톤 재단이 네트워크의 관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 간 거래 정보의 기밀성과 규제 준수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시스템과 자산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골드만삭스·HSBC·BNP파리바·미국예탁결제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캔톤 재단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벤처투자가 디지털에셋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달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캔톤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주요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핵심 운영 기관인 ‘슈퍼 밸리데이터’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은행의 결제·정산 인프라, 증권의 토큰화 자산 유통, 자산운용의 실물자산 토큰화 등 그룹사 역량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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