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원F&B는 온라인 사업 부문 자회사인 동원디어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동원F&B와 동원디어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 사 합병을 결의했다.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8월31일이고,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합병 방식을 통해 합병비율은 1대0이다.

 

 동원F&B.

 

합병 후에는 동원디어푸드는 소멸하고 동원F&B가 모든 지위를 승계해 사명 역시 동원F&B로 유지된다. 합병 법인의 대표는 김성용 동원F&B 대표가 맡는다.

 

동원F&B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는 유통업계의 최근 트렌드에 맞춰 동원F&B도 통합 시너지를 위해 온라인 사업 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원디어푸드는 동원F&B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 자회사로, 지난 2021년 동원F&B의 온라인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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