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독일 자동차 전문지 전기SUV 비교평가서 1위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5-12-12 16:11:56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최근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3 4개 모델을 비교했다. 평가 기준은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9이 "여섯 명이 타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고 설명하고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9의 인포테인먼트 편의성을 비롯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소 경유 경로 안내 등에 필요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봤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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