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투어 캐디 구단’ 창단

6일, 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4-05 16:51:3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bhc그룹의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외식업계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본사에서 최희창 단장을 비롯한 소속 캐디 20명과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투어 캐디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외식업계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했다. [사진=bhc]

 

이날 창단식에서는 캐디 구단 창단 목적과 향후 활동 계획, 소속 캐디와 담당 프로선수 정보 등을 공유했고, 창단 기념사와 구단 대표 선서 등을 통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은 최희창 단장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캐디 집단으로, 2023시즌부터 2년간 아웃백과 bhc그룹 및 소속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담당 프로선수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주관 대회에 나선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캐디 구단 창단을 통해 아웃백을 비롯한 bhc그룹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이 대회 현장은 물론 매체를 통해서도 적극 보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bhc그룹은 골프단과 캐디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 2022년 1월 아웃백 골프단을 창단했고, 현재 유서연2 프로와 손주희 프로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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