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스낵 농심 ‘새우깡’, 맥주로 재탄생
수제맥주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컬래버, ‘깡맥주’ 출시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8-05 16:56:09
[하비엔=윤대헌 기자] 국민스낵으로 불리는 농심 ‘새우깡’이 맥주로 새롭게 선보인다.
농심은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함께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깡맥주’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로,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했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로,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또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로, 크리미한 보디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는 국민스낵이자 간편한 술 안주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는 새우깡이 수제맥주로 재탄생,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깡맥주 2종은 500㎖ 캔 제품으로 출시되고,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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