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유튜버 ‘상해기’와 협업 수익금 전액 푸른나무재단에 기부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6-09 18:15:3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5일 100만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와 ‘나랑드사이다제로’의 협업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나랑드사이다제로 200박스를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지난 1995년 6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대현군의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푸른나무재단에서 운영 중인 13개 청소년시설에 배송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와 상해기 협업 프로모션은 총 3번(5월23~28일, 5월29일~6월4일, 6월5일~12월31일)에 걸쳐 진행한다.
나랑드사이다제로 345㎖ 1박스(24입)는 5월23일~12월31일 사이 판매하고, 특히 2박스 이상 구매한 2000명을 선정해 페이퍼타올 대체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랑드사이다 손수건을 선물한다.
유튜브에서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상해기는 이번 기부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진 동아오츠카 온라인지점장은 “동아오츠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후원,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 지원 및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세계 잼버리 후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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