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자사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녹색기술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 동서식품이 자사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한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우선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화이트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을 비롯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리필 제품, 스탠드백 형태의 포스트 시리얼 제품, 카누 라떼 제품 등에 녹색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은 기존 방식 대비 약 50%, 잔류용제는 약 99% 감소할 것으로 동서식품은 기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향후 원두제품과 오레오 제품에도 녹색인증 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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