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 문어해물갈치조림에 서비스로 옥돔구이, 성게국 제공
임종현
| 2019-09-10 09:31:48
제주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기 때문에 제주도만의 독특한 화산 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높이 1,950m인 한라산 꼭대기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한라산 아래로는 한라산이 폭발할 때 생긴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특이한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다. 기생화산은 오름이라고도 한다. 용암이 식어서 생긴 현무암은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는 성질이 있어 절벽 형태로 잘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용암동굴이 발달했는데 협재굴은 입구가 작아 박명부의 형성이 작으며, 동굴 환경의 유지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그리고 소천굴은 길이가 2,980m로서 세계에서 열세번째로 긴 동굴이다. 소천굴은 외부와 연결되는 통로가 2개 있으며, 패각질 모래로 막혀 외부와 차단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 제2입구의 박명부는 양치식물의 대 군락을 이루며 제1입구와 제2입구 사이의 구간에 가장 많은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협재굴 지역은 현재 한림공원으로 아열대식물원, 민속촌 등의 유원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과 인접하고 있으며, 동굴 자체에도 조명시설과 관람객 유도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먹는 즐거움은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다. 제주도는 갈치와 도미가 많이 잡히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갈치는 맛도 좋으면서 영양도 풍부하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는 은빛의 싱싱한 통갈치와 제주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문어, 전복, 새우 등이 함께 요리된 문어해물갈치조림을 선보이고 있다. 문어해물갈치조림을 주문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도 옥돔구이가 제공되며, 성게국도 함께 먹을 수 있다. 게다가 해산물 특유의 비린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천연 약초를 숙성한 양념을 사용하고 있어 맛이 고소하면서 담백하다. 양념 맛이 좋아 밥과 양념을 비벼 먹는 이들도 많다.
제주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에서는 갈치조림만 먹어도 생전복이 통갈치 위에 올려져 나와 약초에 숙성된 양념을 머금은 전복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에는 기본 상차림에 나오는 옥돔구이와 성게국 외에 추가로 하나씩 더 옥돔구이와 성게국이 제공되어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밑반찬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는 방문한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하기를 기원한다는 기원뚝배기의 상호에서도 나타나듯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일 국내산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전라도 엄마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관광지 식당의 경우 일손이 많이 가는 밑반찬을 외부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곳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서귀포 맛집 기원뚝배기는 식당 입구에 수족관을 두고 있다. 회를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이 아니지만 해산물 요리 주문이 들어오면 살아 있는 재료로 요리하여 신선도 높은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족관을 두고 있다.
무료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영업시간 동안 호텔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술자리를 갖는 손님들과 단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영업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되고 있어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원뚝배기의 아침 식사 메뉴 중 전복뚝배기는 10가지 메뉴를 넣고 끓여 맛이 시원하고 얼큰하여 해장 메뉴로 좋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식당 바로 옆에 넓은 전용 주차장도 마련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