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도민 "맛집"으로 알려진 ‘낭쿰낭쿰’, 퀄리티 높은 향토 세트메뉴 선보여

임종현

| 2019-07-25 18:42:10

최근 도심 스트레스를 피해 시원하고 낭만적인 여름 휴가철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장 좋은 정보를 선사하는 매체로는 SNS가 존재한다.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의 경우 방문 후기, 정보성 형태로 많이 전달되어지며 맛집 기행을 원하는 미식가들에게도 좋은 정보망이 되어지곤 한다.



특히 최근 여름철을 맞이해 방문후기가 가장 많은 제주도 서귀포 여행후기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여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무엇보다 제주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도민 맛집으로 알려진 ‘낭쿰낭쿰’ 역시 좋은 여행코스로 여겨져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낭쿰낭쿰’의 경우 이름에서부터 옛 제주, 고향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사투리로 나무를 “낭”이라고 하는데, “낭쿰”은 큰 나무를 뜻한다. 방문하는 현지민이나 관광객에게는 이름에서부터 좋은 토박이 정서를 얻어갈 수 있다.



‘낭쿰낭쿰’은 현재 직접 육수를 내어서 요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깊고 부드러운 맛이 우러나와 좋은 식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곳은 낭쿰세트로 불리는 순두부뚝배기와 해물갈비전골의 세트메뉴가 눈길을 이끈다. 큰뼈갈비와 전복, 낙지 및 콩나물, 청경채, 각종 버섯과 딱새우 등 다채로운 재료가 한꺼번에 들어간 해물갈비전골은 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지에 싸서 먹으면 깻잎의 상큼한 맛과 잘 어울려서 식감이 좋다.



순두부와 차돌박이, 느타리버섯 및 날달걀이 재료로 사용되는 순두부뚝배기 역시 주목할만하다.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중 선택하여 원하는 식사를 진행할 수 있고 포근한 식사 한끼가 가능해 더할너위없이 좋다.



한편 ‘낭쿰낭쿰’ 관계자는 “서귀포식 순두부와 해물전골의 세트메뉴가 인기를 이끌어 찾는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JIBS 맛있는제주만들기 13호점으로써 신라호텔 호텔리어들이 의기투합하여 신메뉴개발과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익예능 프로그램 출연맛집이니만큼 많은 주목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