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몸캠피씽 등 피싱 피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IT전담팀 구성

임종현

| 2019-07-30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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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의 근거지는 대부분의 경우 중국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총책이 조선족을 모집한 뒤 한국으로 보내거나 중국에서 한국인을 범죄대상으로 삼으며 활동하게 되는데, 한국으로 보냈을 경우 ‘위챗’외에는 연락수단을 두지 않는다. ‘위챗’은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어 우리나라 수사기관이 디지털 포렌식으로 접근해도 대화 내용은 복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몸캠피싱은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가 이뤄지고 있어 국내조직과 결탁해 운영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조직들은 주로 프로그래머, 스마트폰 어플 채팅팀, 협박 및 기망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조직들은 주로 통장매입, 현금인출, 중국송금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보안 1세대 업체인 ‘시큐어앱’에서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 적극 구제에 나섰다. 피해자들을 위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기로 한 것. 

시큐어앱은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음란한 채팅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만약 피싱에 당했다면 신속하게 보안업체에 문의하여 악성코드로 인해 해킹된 데이터를 회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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