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부산지사 이경혜 커플매니저

임종현

| 2019-08-14 20:41:43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는 단순히 여성회원과 남성회원을 만나게 하는 일이 아닌 서로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가서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이러한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부산지사의 이경혜 커플매니저에게 커플매니저로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들어봤다. 

그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비혼주의인 자녀로 인해 평소 고민이 많던 지인이 있었는데, 이경혜 매니저의 소개를 통해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고 한다. 

이경혜 매니저는 “소중하고 감격스러운 경험을 통해 이 일이 뜻깊고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를 계기로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커플매니저가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그녀와의 질문 및 응답 몇 가지다. 

소속 회사인 결혼정보회사 엔노블만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우선 첫 번째를 꼽자면 업계 최초 성혼주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것. 성혼주의 매칭 시스템이란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없이 만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혼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바 있다.  
두 번째로는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서울 압구정에는 7층 규모의 사옥을 보유했으며 부산지역 및 미국에도 협력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부산 지역 최초의 노블 결혼정보회사라는 것이다. 현재는 부산에서 운영 중인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가 많지만 7년 넘도록 운영되고 있는 곳은 엔노블이 유일무이하다. 그런 만큼 지역 내 많은 회원풀을 보유하고, 영남지역의 특색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경혜 커플매니저만의 성혼 노하우가 있는가?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고객이 꿈꾸는 이상적인 결혼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 이후 알맞은 매칭과 지속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결혼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억에 남는 성혼스토리가 있다면? 
재력가 집안의 스카이 대학 출신의 공기업 과장으로 근무 중인 남성과 국공립 박사 연구원인 여성이 성혼한 사례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일과 학업에 집중된 바쁜 삶을 살아 왔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한 ‘초식남’, ‘초식녀’였다.  

더욱이 여성분의 경우 인위적 만남을 꺼려해 어머니께서 몰래 가입하여 지인소개라고 속인 후에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은 첫만남에 서로에게 반해 6개월의 뜨거운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연애도 ‘스킬’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해본 사람일수록 능숙하고 더 잘하는 것이 당연한데, 전혀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이 첫만남에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에 이 사례를 시간이 지난 뒤에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서로에게 잘 맞는 이상형을 만난 것이다. 그래서 더욱 보람차고 좋았던 경험이었다.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결혼에 관련된 명언 중 “결혼의 성공은 적당한 짝을 찾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짝이 되는 데 있다”라는 텐드우드의 말이 있다. 인생은 마라톤과 같아서 끝까지 완주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상대를 찾고, 그러한 상대가 되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인 결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오랜 경험을 통한 많은 노하우를 가진 결혼정보회사와 함께하는 것이 유리하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과 이경혜 매니저가 나에게 맞는 이상형을 만나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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