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차단 서비스 제공 ‘시큐어앱’,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

임종현

| 2019-08-21 16:46:48

익명의 상대방과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은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온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랜덤채팅 앱들은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며, 대화의 내용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자들이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단연 몸캠피싱이다. 최근에는 그 영역을 넓혀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 외에도 즉석만남 어플리케이션이나 SNS 등에서 범죄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몸캠피싱은 주로 일반인의 사진을 도용한 협박범들이 피해자에게 대화를 하자고 접근해 시작된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야하게 놀자’, ‘음란행위하는 모습을 서로 보여주자’ 등 선정적인 문구로 음란행위를 유도한다. 

촬영 전·후로 ▲자신의 나체 사진을 공유한다고 하거나 ▲화질이 나쁘다 ▲다른 앱을 설치하자는 등의 핑계를 대며 APK파일을 설치하게끔 유도하는데, APK파일에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어 개인정보를 해킹할 수 있으며 APK파일 외에도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을 보낸다.  

연락처 유출을 성공한 공격자는 협박을 시작하는 것이다. 특정인을 지목해 녹화된 동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거나 연락처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해 동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게 된다. 이어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게 되는데, 한 번 협박범의 요구에 응하더라도 지속적인 입금을 요구하며 피해자를 괴롭힌다. 

상식에 따른 원칙과 개인정보를 지키면 대다수의 몸캠피씽 피해는 막을 수 있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몸캠피싱을 당하게 되었을 때에는 관련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의 임한빈 대표는 피해자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대표는“현재 알려진 바와 같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몸캠피씽 범죄는 공격자로부터 악성코드를 다운 받고 주소록 등의 데이터에 엑세스를 허용하면서 시작된다”며 “주로 apk 확장자명의 파일 형태였던 악성프로그램이 최근에는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낯선 이에게 파일을 받았다면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피싱에 노출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안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는 현재 무료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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