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빠진 천사곱창
임종현
| 2019-08-28 18:34:21
지난 동상이몽- 윤상현, 메이비 부부 방송에서는 육아에 지친 부부가 '곱창 먹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랫동안 육아에 전념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았던 메이비는 매운맛의 곱창에 푹 빠진 모습이 방송으로 전해졌다. '천사곱창'이라는 강남곱창 브랜드가 그대로 노출되었고, 방송 이후 많은 고객이 직접 천사곱창 논현직영점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신논현에 있는 천사곱창은 주식회사 식스텐비즈에서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곱창 매장이다.
직영점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상권에 맞게 입지를 선정하여 소자본창업 가맹점을 늘리고 있는 업체이다.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고 꾸준하게 본사에서 관리해준다는 점이 창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식산업이 점점 하향산업이 된다고 하는 경기 불황에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꾸준히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메뉴인 곱창에 '매운맛' 유행을 접목해 천사곱창만의 신메뉴를 개발한 것이 유행을 선도하게 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SNS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의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홍보 전략으로 쓰이고 있으며, 개별 가맹점 점주가 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는 부분을 본사가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점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기 위한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다. 손질이 어렵게 느껴지는 원재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 팩으로 납품하는 시스템을 활용한다. 최근 걸그룹 화사의 곱창 먹방으로 재료를 공수하기 힘들다는 대란이 발생했다. 천사곱창은 안정적으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각 지방의 도축장과 직접 연결하여 수급하기에 재료 소진 때문에 운영에 타격을 입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전한다.
동상이몽, 외식하는 날, 생생정보통, 맛있을 지도 등등 각종 매체에 많이 등장하면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업체이다. 유행을 타서 장기간 운영할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신선한 곱창 본연의 맛을 살리고 플레이팅과 신메뉴 개발을 노력하여 가맹주들의 불안감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직장생활의 불안함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 창업주들 사이에서도 소액 투자 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접 눈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공식홈페이즐 통해 각 지점 운영상황을 매출로 확인해볼 수 있다.
천사곱창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주식회사 식스텐비즈는 '가맹주와의 소통, 고객들과의 신뢰'라는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닌 음식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과의 유대를 형성할 것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과 연결하여 봉사활동, 기부를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라 '착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지역별 상권 입지에 맞도록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니 소자본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문의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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